Tag Archives: apple

Apple Photos

도대체 애플은 이해하려고 해도 이해할 수가 없는 회사다. 앱스토어에는 ‘베타’딱지 붙은 앱은 올리지도 못하게하면서 정작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MobileOS중 하나인 iOS에 ‘iCloud Photo Library’라는 이름으로 ‘베타’기능을 넣어놨으니 말이다. 그리고 이 기능을 ‘지원할 것 같은’ 자기네의 사진 앱 2종의 지원을 하루아침에 중단 시켰다. 나는 열심히 Aperture를 쓰던 유저로써 어이가 없는 결정이긴 했지만… 기다려보기로했고… 2014년 6월부터 8개월을 기다렸고 드디어 오늘, Photos의 Developer Preview가 공개되었다.

“뭐야 이게?” Photos를 기대하는 마음으로 첫 설치를 하고 난뒤 느낀 느낌. 뭔가 어려운 느낌이었다. 사실 iOS의 Photo 역시 iOS8 이후로 굉장히 헷갈리는 구조를 갖게되었다. ‘특별한 순간’이라는 말부터 기존에 있던 Photo Stream은 어디갔으며, 사진은 왜 자기마음대로 정렬이 되는가… 라는 생각을 가질때쯤 적응이 되어서 잘 쓰고있었던 참이었다. 그런데 Mac용 Photos는 느낌이 좀 쌔- 했다. iPhoto의 바둑판식으로 나열되는 라이브러리가 싫어서 어퍼쳐로 이사를 왔건만, 이녀석도 마찬가지로 iPhoto의 그것과 같은 형태의 라이브러리 구조를 띄고 있었기 때문.

스크린샷 2015-02-06 19.44.07

사이드바를 켜고 쓰는게 나에겐 더 편하다.

“아, 이거다.” 이고민은 이내 사라졌다. iTunes와 비슷한 플로우를 통해 기존의 익숙함을 다시 찾을 수 있었는데, 간단하게 사이드바를 켬으로써 걱정은 기대로 바뀌었다. Aperture에서 쓰던것과 같이 좌측에 정렬된 앨범들을 한눈에 볼 수 있었고, Aperture에서 자동적으로 마이그레이션된 라이브러리는 내가쓰던것과 거의 흡사하게 Photos의 기능으로 옮겨왔다. 베타임에도 불구하고 Aperture보다 체감상 2배는 빠르고 안정적이었다. 아직까지 ‘미완성’이라는 느낌이라는 부분이 없지 않아 있지만(예를들면 왠지 여기 아이콘이 있어야 할것같은데 없다거나. ), ‘불안정’하다는 느낌은 없다. 뿐만아니라, 일부 올바르게 재생이 되지 않던 슬로우모션도 올바르게 재생해 내고 있고, 버스트샷한 사진들도 아이폰과 같이 여러장을 넘겨보며 사진을 픽하던 iOS에서만 느끼던 재미를 느낄수있게 되었다.

iOS를 그대로 들고온 '편집'

iOS를 그대로 들고온 ‘편집’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 내가 어퍼쳐를 구매한 이유는 사진을 편집하기 위해서는 절대 아니었다. 앞서 말한대로 iPhoto의 그리드형식 라이브러리가 마음에 안들었고, 뭔가 전문가 느낌적인 느낌이 나는 까만 테마. 그리고 마지막으로 Apple에서 만들고 관리하는 애니까 애플이 버리진 않겠지.. 애플의 기능이 모두 녹아있겠지.. 하는 막연한 기대 때문이었던것 같다. 그럼 예전에 나였다면 Photos는 Aperture를 대신선택했을까? 일단은 전문가 느낌적인 느낌의 까만테마는 없지만 그럴것 같다.

편집탭은 iOS에서의 그것과 거의 90%이상 동일 하다. 나는 iOS를 그렇게 오래썼는데도… 내장된 사진편집툴을 한번도 사용해 본적이 없고 오로지 VSCOCam만 사용하고있다. 뿐만아니라 Aperture에서도, iPhoto에서도 사진편집기능을 이용해본적이 없고 사진을 편집할일이 있다면 Photoshop으로 옮겨 작업을 하곤 했었다. Photos의 사진 편집기능에 대한 평가는  ‘급하면 쓰겠네’ 정도. 그런데 Aperture와 iPhoto를 없애고 만든 앱이라면 Aperture의 강력한 기능들도 어느정도는 업고왔어야 했는데, UI에 더 많은 역량을 쏟고자 한것인지 아니면 iOS에서의 UX를 그대로 가져오고자 한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기능이 단순화 된 느낌. 어짜피 Photos가 된 이상 프로사용자들은 더이상 사용하지 않겠지만(물론, raw바이너리의 관리나 편집도 가능하다.)  나는 뭐… 원래 안쓰는거라 되던말던(..)

 

iCloud Photo Library

iCloud Photo Library

하.지.만, Photos가 가장 필요한 이유는 이곳에 있다. 아마도 애플은 이걸 위해서, 이 사용자 경험하나를 위해서 모든것을 없애고 새로만든게 아닐까 하는생각을 한다. 그리고 중간에 있었던 ‘포토 스트림’은 이 모든것을 만들기 위한 경험을 쌓기위한 시도가 아니었나 하는 생각도 해본다. 일단 개인적인 의미로써의 Photos의 역할은 이 기능하나로 모두 귀결된다. Apple의 가장 성공한 광고 카피중 하나인 “여기에서 찍은 사진이, 여기에도 있고. 여기에서 찍은 사진이 여기에도 있습니다.” 그리고 “It just works.”를 하기 위해 필요한것이 바로 iCloiud Photo Library이다. iCloud Photo Library 를 활성화 해둔 디바이스간에서는 찍은 사진들이 서로 공유가된다. 거의 지연시간이 없이. 그리고 앨범들도 공유가 된다. 말그대로 사진을 관리하기 위한 라이브러리가 모두 공유가 된다는 말이야기이다.

이 싸이클에 중심이 되어야할 Mac이 지금까지 싸이클에서 빠져있었다. Photos가 없었기 때문에 iCloud.com을 통해서 사진을 올리고 내릴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이제 이게 자동적으로 되는것. 아이폰으로 사진을 찍으면 해당 라이브러리 사진이 추가되고, 그 라이브러리를 땡겨쓰는 아이패드와 다른 iOS Device들은 해당 사진을 땡겨올 수 있었다. 이제 Mac에서도 사진을 보고 카메라를 통해 Import한 사진이 iCloud Photo Library와 동기화 되어 모든 IOS Device와 Mac에서 공유될 수 있게 된 것인데, 이것은 애플이 지향하는 바에 조금 많이 가까워지게된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포토스트림’이 iCloud Drive용량을 차지 않던것에 반해 iCloud Photo Library의 경우 용량을 차지하지만 리즈너블한 가격이라 생각한다.


나는 2년에 한번씩 라이브러리를 묶어서 관리하는데, 2014년부터 올해까지 찍을 라이브러리의 현재까지의 용량이 약 80GB정도 되어서 200GB를 결제하였다. (이거결제를 언제부터했는데 ! ㅠㅠ 어퍼쳐에서 업로드 되는줄알고 결제했던 바보같은 시절을 떠올리며 ㅠㅠ)  카메라로 열심히 찍은 사진을 그저 라이브러리에서 관리만 하면, 그대로 아이폰에서 끌어다 쓸 수있다는 사실에(정확히 말하면 ‘다시’ 끌어다 쓸수있다는 사실이) 행복행복하다.

Apple Photos

Apple Photos

결론을 내자면, 오래간만에 애플이 ‘완성도 높은’ 앱을 만들어냈다는 것. 사진은 추억을 담는 것이니, Photos앱이 아무리 궁금하더라도 기존 라이브러리에서 마이그레이션을 할때는 꼭 백업을 한 뒤 마이그레이션을 진행하라고 말씀 드리고 싶다.

정식버전이 나오면 꼭 ‘전문가 느낌이 나는 까만 테마’도 만들어 주면 좋겠다(..)

 

조금 늦은, iPhone 6 Plus에 대하여.

2014년 9월 10일 새벽2시. iPhone 6와  iPhone 6 Plus가 키노트를 통해 발표되었을때, 탄식을 금하지 않을수 없었다. 더이상 한손에 들어오는 아이폰은 메인 라인업에 존재하지 않았고, iPhone 5s를 사용중이던 나는 ‘iPhone 6를 사더라도, Plus는 안사리라.’ 마음먹었었다. OIS와 해상도를 제외하고 완전히 스펙이 동일하기도 했었지만 한손은 커녕 두손으로 잡아야 겨우 잡힐듯한 어마어마한 사이즈는 전세계적으로 오버사이즈가 왜 인기가있는지 모르는 아이폰유저들에게는 재앙에 가까운 사이즈였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iPhone 6 Plus를 한달째 사용중이다. 그것도 우리나라에서는 처음으로 아이폰을 들여온 LG U+를 통해. (추후 블로그에 포스트로 쓸예정이긴 하지만, 유플러스에서 아이폰을 쓴다는건 많은 노력과 인내심이 필요하다.) 게다가 공식적으로 전면까지 화이트로 나왔던 iPhone4이후로는 항상 화이트만 고집했었는데, 스페이스 그레이를 사용중이다. 여러모로 도전(?)을 많이 하고있는 나의 iPhone 6 Plus.

거대하다.

거대하다.

처음 받고 적응되지 않는 사이즈에 ‘아… 실패… 대실패…’ 라고생각했는데 한달쯤 쓰고있는 시점에서 iPhone 6 Plus로의 선택은 일단은 ‘만족’이다. 만족스러운 이유와, 불만족스러운 몇몇가지 부분에 있어서 이야기를 해 보려고한다. 그전에 결론부터 내고 가자면 iPhone 6 Plus가 여전히 훌륭한 스마트폰중 하나라는점은 변함없는 사실이다. 그이유는 iPhone 6 Plus역시 ‘아이폰’이기 때문이 아닐까?

1. 부담스러운 크기.
내가 아이폰을 받자마자 제일먼저 한게 회사에있는 시료들과 사이즈비교를 해보았는데, 갤럭시 노트시리즈와 사이즈가 정확히 동일하다. 시리즈에 따라 다르긴하지만 미묘한 차이를 제외하고는 노트시리즈와 동일하다. 이는 내가 노트시리즈를 잡으면서 ‘이렇게 큰걸 어떻게 써…’라고 생각했던것에 대한 도전과도 같았다. 일단 사이즈에 대한 부분은 80%정도는 적응이 된것 같다. (다른 작은 아이폰들을 잡으면 장난감 같이 느껴지는걸보면 사람이란 참 적응이 빠른 동물인것같다-_-) 특히, 아이폰 6보다 iPhone 5s를 잡으면 ‘정말 편하다’라는 생각이 들다가도 ‘너무 화면이 작아…’라는 생각이 든다. 한손에 들어온다는 장점과 많은 컨텐츠를 시원한 스크린에서 보여줄 수 있는것 그 둘중 어떤 가치를 추구하느냐에 따라서 iPhone 6와 iPhone 6 Plus를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해줄 수 있는 제품이 다를것 같다. 날씨가 요즘 추운데, 한손으로 무언가 할수없다는건 많이 귀찮은 일이기도 하다. 개인적인 가치로는 여전히 스마트폰은 들고다니는 것이고, 스마트폰은 쉽게 사용할 수 있어야 하는것이기때문에 전자의 가치가 더 높다고 생각하지만… 아예 가치가 없다고 생각했던 모바일기기에 있어서의 큰 화면에대한 새로운 가치를 보게되었다는것에 의의를 일단 두자.

2. 화면은 큰데 거기에 대한 배려가 전혀 없다.
어째 어플리케이션들이 iPhone 6 Plus에 대한 대응이 더디다. 그도 그럴만한것이다 iPhone 6 Plus와 iPhone 6가 해상도가 다르고, 그 이전 디바이스들에 대한 해상도를 대응하려면 디자이너와 개발자가 고려해야하는 해상도는 무려 4가지에 달한다. 기존에 640*960, 640*1136 두개의 해상도만 고민하면 되었던 개발자들이 이제는 4개의 해상도를 신경써야하니 쉬운일은 아닐것이다. 또한 2208*1242라는 괴상한 해상도를 만들어내고 그걸다시 1920*1080으로 다운스케일링해서 표시하고 있으니 디테일함을 살려야하는 디자이너에게는 애플이 거의 ‘악의 축’수준으로 보일지도 모르겠다. 거기에 대한 대안으로 애플이 Auto Layout이라는것을 내놓긴 했지만, 이미 작성된 레거시 코드들은 버릴수도없고… 해상도가 2개였다면 분기문으로도 처리가 가능했을테고… 뭐 방법들이야 저마다의 방법이 있었을테지만 이제는 거의 Auto Layout쪽으로 흘러가는 추세. 나도 같은 문제로 고생을 좀 했기때문에… 이쯤되면 아이폰 개발자들은 수많은 디바이스들을 지원하고있는 안드로이드개발자들에게 경의와 박수를 쳐줘야 할때인것같다.

자, 그럼 서드파티어플리케이션은 그렇다 치고. 애플은 어떨까? 애플도 마찬가지로 화면을 키워놓기만 했지 거기에대한 배려는 전혀 안했다는게 내 개인적인 생각이다. 노력을 안한것 같지는 않은데, 안한것과 같은 결과라는것.

첫번째로, 창렬모드라고 불리는 ‘Touch ID Double Tap’. 화면이 전체적으로 반으로 내려오는데 이게 의미하는 의미를 모르곘다. 솔직히 갤럭시 노트 3가 나왔을때 화면전체가  1/4정도의 사이즈로 줄어드는 걸보면서 ‘오! 저거 신경좀 썻네!’ 라고 생각했던 입장으로써 애플이 제안하는 이 화면이 반만내려오는건 … 도대체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지 모르겠다. 같은 크기로 위에있던게 아래로 내려오는데, 실제적으로 가용한 스크린의 사이즈가 반으로 줄어든다. 모든 크기는 그대로이고. 위에있는게 1/2지점으로 내려오니 누르기 쉬운건 백번 이해하겠는데 그럼 엄지손가락으로 닿을 수 없는 반대편화면에대한 배려는 전혀 하지 않았다는 느낌.

두번째로 가로모드 지원에대한 확장, 기본앱에 있어서 가로모드지원이 많아졌다는건 확실히 반길만한 일이다. 실제적으로 사용하지 않더라도 다른 서드파티앱들에게 ‘이런식으로 사용할 수 있다’라는걸 보여주는 예시가 되기 때문인데, 스프링모드에서 가로모드는 도대체 왜! 이렇게 만들었는지 알수가없다. 딱히 쓸모가 있는것도 아니거니와… 기본앱에서조차 어떤앱은 가로모드를 지원하지 않고 어떤앱에서는 지원하고… 특히 가로모드에 있다가 전화앱으로 들어갔을때 다시 세로로 돌려써야하는 불편함. 이건 애플이 도대체 UX에대한 QA를 하고 나온건지 모르겠는 대목 중 하나. Mute Switch를 Rotation Lock Switch로 바꿀수있는 기능을 제공해줬으면 한다.(iPad Air2에서 없앤 스위치인데 이런기능을 넣어줄리 없겠지…) iPad에서는 무척이나 유용하게 쓰고있는 가로모드 지원들인데 막상 하루에도 수십번씩 달고있는 스마트폰에 이런 기능이 들어가니, 여러가지로 거슬리는 상황이 연출이 되더라. 결국 Rotation Lock을 거의 80%는 걸고 쓰는 상황이 온다.

3. 거의 완벽한 스크린.
이제 칭찬을 좀 해보자. Retina HD Display 라는 이름을 달고 나온 iPhone 6 Plus의 스크린은 처음 열자마자 탄성이 나오게 했다. 사진을 볼때도 영상을 볼때도 커다란 스크린에 걸맞는 좋은 성능을 가지고 있는 스크린이다. 딱히 내가 눈이 고급이거나 그래서 그런게아니고 누가봐도 완벽한 스크린이라는 뜻. iPhone 4, iPhone 5, iPhone 5s를 차례로 거치면서 3Gs에서 4로 넘어갈때 놀랐었던 느낌을 5s에서 6로 넘어오면서 느낄 수 있었다. 선벽하고 정확하다. 무엇보다 화면이 정말 밝다는 것. 보통 폰을 새로사면 기존에 쓰던폰보다는 당연히 좋은 스크린을 택하는 폰을 사는경우가 많기때문에 밝기가 밝아도 곧 적응하고 또 최대로 쓰게되는데 iPhone 6 Plus의 스크린은 밝아도 너무 밝다. 그래서 나는 거의 70%의 밝기로 쓰는데, 이게 한 이전세대의 최대밝기정도 되는것같다.

4. 믿음직한 박대리님.
iPhone 6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5s를 1년쯤 사용하면서 배터리에 대한 스트레스를 조금은 받고있었는지도 모르겠다. iPhone 6 Plus의 박대리님은 왠만해선 퇴근을 하지 않으신다. 배터리에 대해서는 정말 믿음직하다. 정확히 어떤 수치를 내기에는 어렵지만 여튼 만족스러운 배터리. 이게 진짜 최고의 부분중 하나.

P1040260

4s가 없다는게 내심 아직도 마음에 걸린다. 그래도 4를 두번썻으니까…. (응?)

 

5. 기타등등
‘사진은 카메라로 찍자’가 내 생각중 하나이기 때문에 아이폰 카메라는 그닥 많이 사용하질 않지만 동영상 찍기는 재미를 더해주는건 있는것 같다. 동영상을 찍고 누구에게 보여줬을때 ‘이거 아이폰으로 찍은거야? 화질 진짜좋다.’라는 이야기를 항상 듣는걸 보면 아이폰이상의 화질을 보여주는거 아닐까? 아쉽게도 동영상을 찍을때 OIS가 되지않는건 좀 아쉽긴하다.

램크루지라는 애플의 별명처럼 이번 iPhone 6 Plus도 1GB의 램을 채용했다. 아이폰이 나오기전까지 스마트폰을 실사용을 하지도 않았고, 아이폰이 나온이후로는 3Gs부터 쭉 단한번도 서브폰으로 다른 핸드폰을 썻으면 썻지 메인으로는 항상 iPhone을 사용했던 나로써 애플이 램을 공식적으로 공식적으로 밝히지 않는데에는 ‘사실 이딴거 신경안써도 핸드폰쓰는데 전혀 문제없게 만들어놨어.’라는 애플의 ‘It just works’마인드가 있어서 가능한게 아닌가 싶다. 나도 전적으로 거기 동의한다. 쓰는데 전혀 지장이 없다. (그래도… 램은 다다익선이라는데…)

이쯤되면 ‘iPhone 6 Plus’산거 엄청 후회하고있겠구나… 싶은데 다행히도 앞서 밝힌것과 같이 ‘만족’수준이다. 이 커다란 핸드폰이 iPhone이라는 사실과 iPhone을 쓴다는 느낌이 적긴하지만.

iPhone 5s를 몇일 써보니.

1

작년 12월 구매했던 iPhone5를 잘 사용 하고있었기에, iPhone5s 는 원래 전혀 구매할 생각이 없었는데, 이놈의 골드때문에. 골드를 보는순간 “이건 사야해!”모드. 지난주 iPhone5는 고히 처분하고, 5s로 이동했다.사실 iPhone5에서 5s로 넘어오면서 괄목할만한 ‘성능향상’이라는것은 없기에 아직까지도 내가 스마트폰을 바꿨구나라는 생각이 크게 들지는 않는다만. 외관만 보자면 일단 홈버튼의 네모가 없어졌다는것이 아직도 허전하다. 오리지널 아이폰이 나왔을때부터 쭈욱 써왔고 그때마다 항상 있었던 네모버튼이 Touch ID 덕분에, 아니 때문에 없어졌다는게 조금 허전하다는거.

그런데, 그 허전함을 Touch ID가 정말 잘 채워주고있다. 별거 아니라고 생각할 수도있겠지만 (물론, 나도 그렇게 생각했었다.) 잠금화면을 풀기위해 우리가하는 일련의 절차들을 ‘홈버튼을누르고 계속 대고있는다’라는걸로 한방에 해결해 주었다. 기존의 솔루션대로라면 아이폰은 화면을 밀어야했고, 안드로이드폰은 슥 그어주면 되는 과정이지만 이렇게 쉽게하면 ‘보안’을 잃게되고, 그렇다고 보안을 잡자니 화면을 열고 비밀번호를 치고 앉아있어야 한다는것을 ‘지문’을 통해 해결 한 것. 그것도 문지르고 난리치는게 아니라 단지 가만히 대고있으면 It works.

iPhone 5s또한, M7 Co-processor도 탑재 되었다는데, 솔직히 잘 모르겠다. 신기한것은 5s를 개통 하던날 아무런 앱도 설치하지 않았는데, 나중에 Steps라는 어플리케이션을 받아서 실행해보니 이미 아이폰이 Activation된 날부터 쭉 나의 걸음걸이를 계산하고 있었다고하니 신기할 따름. 물론 내 왼팔에있는 Jawbone Up을 더 신뢰하지만. 어쨌든 자이로센서나 가속계등을 사용할때 메인 프로세서를 사용하지 않고도 피트니스앱이 사용자를 Following할 수 있으니 배터리적인 측면으로도 좋겠지만, M7프로세서가 움직임을 감지해서 얘가 지금 이동중인지, 가만히 있는지등을 파악해서 아이폰이 ‘Wifi를 자동으로 잡을까 말까?’를 생각해서 이동중일때에는 Wifi를 잡을까요?라고 묻지 않는다니 신기할 따름. (출처)

아, 그리고 일반유저로써는 느낄수없는 것 바로. 최초의 64bit 프로세서. 나또한 체감할만한 무엇인가를 느끼질 못해 뭐라 감상평을 내릴 수 없다. 이 조그만 스마트폰 주제에 내 맥북과 같은 컴퓨팅 아키텍쳐를 쓴다는것은 신기하다.  XCode에서 내 아이폰으로 테스트를할때 arm64 아키텍쳐를 추가해줘야 컴파일이 된다는것 정도가 느낄 만한 차이점 이랄까. (굉장히 귀찮다. 심지어 안되는, 아니 수정을 많이 해야하는 라이브러리들도 많아서.)

P1190642

아이폰의 메이저 업데이트 후의 ‘s’가 붙는 기능 업데이트 버전은 언제나 외형의 변화가 없었다.
iPhone5s도 아주 적은 변화정도만 있고 메인 프레임은 그대로 가고있기 때문에, 내 makr 슬리브도 잘 맞는다. 고맙게도 마음에 드는 점 중 하나이지만… 애플 정품 케이스가 자꾸 땡겨서 큰일이다. makr 슬리브덕분에 지갑을 잊고 살아서 좋았는데. 그래서말인데, 애플 정품 케이스를 사고, makr에서 가죽 지갑 조그만한걸 하나 지르면 어떨까.

4아무튼, 다시 골드이야기를 하지 않을 수가 없는게. 혹자는 ‘양은냄비’라고 하는데 골드 아이폰을 안보고 말하는 사람이 분명할수도있지않을수도있다.(응?) 촌스럽지 않은 골드. 애플에서는 그런 용어를 쓰지 않았다지만 ‘샴페인 골드’가 가장 잘 표현 할 수 있는 색깔말이겠다. 빛에따라서 색깔이 은은하게 계속 변한다. 한가지 단점이라면, 맥북과 아이패드미니와 깔맞춤이 안되니 독특해서 좋다고 해야할지 색깔이 안맞아서 울어야할지. (아이패드 에어도 골드가 안나왔다지. 하긴, 그 큰 판에 전부 골드면 소름돋았을지도.)

총평 : iPhone5 유저면 굳이 바꿀 필요 없다. 근데 별이 다섯개.

2012 나만의 어워드.

예전에 마린블루스부터, 지금의 마조앤새디까지 정철연작가가 연재하는 만화에는 매년 말에 ‘내맘대로 시상식’이 있었다. 나도 따라해보고싶어서 해본다. 영역도 내마음대로. 시상도 내마음대로. 상은 없지만. 어쨋든…

1. 올해 최고의 앨범. 
 Primary : Primary And the Messengers LP.
단연 프라이머리. 올해는 과연 프라이머리의 해라고 해도 아깝지않다. (에픽하이 앨범이 내귀에 맞았다면 단연 에픽하이 였겠지만.) 거의 매달 실력파 MC들과 콜라보해서 싱글을 냈고, 그 싱글을 앨범으로 낸것. 당연히 필수구매였다. 최고. 근데 프라이머리 앨범에다 수첩껴넣을려고 앨범을 이상하게 만든건 실수.이번앨범에는 빠졌지만 싱글로 나왔던.. (왜없는거지?) 다이나믹듀와 함께한 ‘자니’가 최고. (한번 들어야겠다.) 들어보자

2. 올해 최고의 서비스.

POOQ.
어짜피 난 TV는 잘안본다. 몇해전에 내방에서 게임하고싶어서 방에다 LCDTV한대를 사놓은 적은 있지만. 아무튼 TV를 보기위해 TV를 본적은 별로없다. 그 좋아하는 무한도전도 거의 다운로드 받아서 봤기때문에. 하지만 pooq이 나오고서부터는 외장HDD 에 무한도전을 모으는일도 그만. 매달 5000원씩만 내면 방송이 끝나기가 무섭게 올라온다. 다시보기 서비스가 정말 강점. 아직까지 iPhone5 대응을 안하는게 좀 아쉽긴하지만. 아이폰, 아이패드, 웹에서도 다 접근이 가능하니 나에게는 최고의 접근성이다. 중간부터 볼바에는 끝나고 다운받아 보겠다입장이 나에게는 최고. 앞으로도 쭈욱. 할인 계속 해줘요.

3. 올해 최고의 차.

VW Golf Cabriolet TDI.

인천가는길에 한번 본적밖에없는 차지만 과연 나에게는 올해의 차. 뚜껑이 열리는 로망과 가난한자의 포르쉐라는 골프를 합쳐놨다. 뚜껑을 열어놓은 모습을보면 흡사 ‘욕조’같긴하지만. 게다가 2.0 TDI엔진. 폭스바겐의 디젤엔진은 말할것도없이 훌륭하고, 연비역시 16.7km/l로 최고다. 정갈한 폭스바겐만의 인테리어도 좋고. 익스테리어도 좋고. 주행성능도 단단하다고하고. 언젠가 시승이라도 한번 해봤으면.

4. 올해 최고의 제품

타임지에 광고한 아이패드의 광고. 앞면의 커버를 맨뒷페이지 광고에다 아이패드프레임안에 가두어놨다.

iPad mini
이부문을 생각하면서 최대한 ‘애플’을 빼고 생각하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생각나는게 요녀석뿐인걸. 아이폰5도 5지만 ‘최고’라고 말하기엔 부족했다. 아이패드 미니의 강점은, 그냥 아이패드를 줄여 놓기만 했다는 점. 그게바로 사용자들이 원하던 바가 아니었을까? 사이즈만을 줄이고, 오히려 성능과 화면을 포기한상태인데도 열광적인 반응을 얻는다는것이 그 사실을 반증한다. 그래서 엊그제 LTE가 포함된 아이패드미니로 나도 샀다. (응?) 덧붙이자면 애플이 요즘 열심히 하고있는 ‘다이아몬드 컷팅’이 새로운 아이덴티티가 될지. 기대된다. 아무튼 아이패드미니와 아이폰5의 다이아몬드 컷팅은 훌륭했으니까.

5. 올해 최고의 지름.

Macbook Pro 17″

공동 대상. <Macbook Pro 17″> , <Nespresso U>
엥? 너 원래 맥북프로 17인치였잖아. 라고 말하시는분들 계시겠지만. 올해 초즈음해서 팔았다. 09년식 맥북프로를 팔아치우고, 한동안 랩탑없이 지내다가 2010년식 맥북프로 17인치로 갈아탔다. 맥당의 모회원님께 SSD 256기가가 포함된. 케어까지 먹여놓은놈을 단돈 150에. (단돈?) 그녀석으로 열심히 일도하고, 열심히 놀기도하고 있다. 아마 올해 최고의 지름인듯하다. 그 가격에 이정도 성능이란. 더불어 15인치 레티나 맥북프로의 등장으로 17인치가 단종되면서 17인치의 희귀성이 더욱 증가해서 더 애착이간다.

Nespresso U

공동대상의 영예를 안게된 Nespresso U도 소개. 왜 진장 사지않았을까? 싶을정도다. 집에 잘안들어오는 덕에 회사에다 놨는데 집에다 저렴한 ‘에센자’라도 하나 사놔야 싶다. 커피를 마시는데 있어서 부담이없다는것은 어쩌면 일종의 ‘행복’이다. 탈지분유맛나는 네스카페 돌체구스토보다는 낫고, 일리만큼 부담되는 가격은 아니다. 돈만 있으면 일리머신을 사겠지만. 나에게 있어서 올해최고의 지름이라 할만하다. 캡슐고르는 재미는 덤이다.

6. 올해 최고의 블로그
Back to the Mac ( http://macnews.tistory.com )
정말 멋진 근육(?) 훈남이 운영하는 블로그. 어디서 이렇게 많은량의 자료들을 수집해서 블로그에 포스팅하시는지 대단하시다. 말할필요가없는 맥유저들에게는 필수 코스가 될 백 투더 맥. 아직 안 들러보셨다면 일단 들러보시면 왜 올해 최고의 블로그가 되었는지 알게 될터.

7. 올해 최고의 밥집
이거 당연히 명동한분식.
어디냐면, 회사앞에있는 밥집. 맛있다. 반찬도 많이주는데 미원을 아주그냥 때려넣어서… 아무튼 맛있다. 개인적으로는 올해최고의 밥집.ㅋㅋ

8. 올해 최고의 드라마
골든타임
이 드라마에서 유일하게 어색한점이라면 이선균이 최고의 위치가 아니라는점. 그러니까 인턴의사라서 안어울린다는점이다. 그에못지않게 이성민이 정말 연기를 잘했지만.. 이선균은 내내 파스타의 느낌이 나는데, 인턴이라는… 좀 색다른느낌을 계속받았다. 어쩃든 황정음은 생각보다 연기를 더못했지만 잘 이끌었고, 드라마 내내 러브라인이 없어서 좋았다. 의학드라마는 징그러워서(..) 잘 안 보는데 정말 재미있게 본 드라마. 엔딩도 최고. 언젠가 다시한번 봐야지.

9. 올해 최고의 책.
공동대상. <유지나:언제 우리 식사나 한번 하지요> , <이병률 :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언젠가 블로그에도 한번 글을 쓴적이 있긴하지만, 유지나책은 읽는내내 마음이 따뜻해졌다. 밥얘기를 해서 그런게아니고…. 아무튼 읽는내내 배고프기도 했지만, 읽는내내 마음이 따뜻해지는 책. 그리고 내가좋아하던 카페 ‘하품’을 생각나게 하는책. 그래서 더 애착이 가는듯. 아무튼 올해 1번정도 읽었다. 내가 책을 2번읽었다는건 대단한일. 원래 한번 읽고나면 거들떠도 안보는데.. -_-; 두번째는 바람이 분다. 당신이 좋다. 이 책이 이 부문에서 공동 대상인 이유? 솔직히 … ‘끌림’의 후속이라고 하기엔 부족했지만, ‘끌림’의 후속이기때문에 마음에 들었던.

10. 올해 최고의 앱.
Artday.
아니 우리회사에서 만들어서 최고가 아니고, 정말 쓸만한 앱이다. 코리아 헤럴드 아트데이와 함께만든 우리회사의 앱. 전시정보를 알려주는 앱이다. 백문이 불여일견. 다운로드 받아서 써보면 정말 쓸만한 앱이라는걸 느끼게될거다. 안드로이드, 아이폰을 모두 지원하는것도 우리에게는 큰 경험이었다. 좋으디~

11. 올해 최고의 갖.고.싶.다.
 
Sony RX1
어짜피 못가질거 막 질러보자는 심정으로 쓴 RX1. 컴팩트한 바디에 풀프레임을 구겨넣었다. 그러니까 라이카가 먼저 떠오르지만. RX1에 빗대기는 힘들지만 GF1이 이제는 정말 힘들어하는것같아서. 센서가 맛이갔는지 화밸도 못맞추고. 다음 대안으로 떠오르는게 RX100이지만, RX100보다는이왕 사는거 RX1을 갖고싶다. 돈만 있다면… 소니의 ‘작은데다 다 쑤셔넣는’ 이 기술력은 카메라에서도 마찬가지였다. 작은 사이즈를 유지하면서도 판형을 크게했는데도 화질저하가 없다. 오히려 놀라울 수준이다. 노이즈도 내입장에서는 만족할만한. 나에게 RX1의 단점이라함은 그자 ‘소니’제품이라는것 뿐이다.

12. 올해 최고의 여행.

펜션 이름은, 파라다이스코브 펜션.

인테리어의 끝.

속초여행.
여자친구와 차를타고 떠난 첫 여행. 기억에 남는것은 (통영,부산,경주,포항)을 2박3일만에 완주한 여행이 더 기억에 남지만, ‘속초여행’은 첫 여행이었다는것에서 기억에 남고. 그리고 무엇보다 갔던 펜션이 앞으로 내가 살게된다면 꼭 이런집에서 살고싶다. 라는 생각을 갖게 될정도로 정말 좋았기때문. 눈을뜨면 바다가 보였고, 인테리어는 온통 화이트였다. 다시한번 더 가고싶다.

뭐 더없나? 생각나는대로 상을 좀 더 줘야겠지만. 오늘은 요까지.

iPhone 5 예약.

노력의 결과

많이들 기다리셨을거라 생각된다. 아이폰5. 블랙베리에도 빠져봤고, 한때 넥서스S도 사용했지만. 모두 아이폰의 서브폰이었을뿐. 오리지널 아이폰이 나올때부터 사용했고, 3Gs이후로는 언제나 메인스마트폰은 아이폰이었던 앱등이가 바로 나다. 물론 아이폰개발로 밥도 벌어먹고있다.

11월 30일, 루머로만 돌고돌다 드디어 나오나..했는데 아이폰 공지는 없고 아이패드 미니 공지만 있길래 아쉬워하고있는데. 예약 당일아침에 당일 오후10시에 예약시작한다는 공지를 때려주시는 대한민국의 통신사들. 어쨋든 즐거운 저녁을 먹고, 회사에 잠깐 누워있다가 9시 55분쯤 일어나 ’32 화이트’라는 문구를 클립보드에 복사해놓고는, 10시가되자마자 폭탄문자를. 덕분에 1차보다 앞서는 ‘우선예약차수’에 배정되었다. 기존 아이폰 사용자를 위해 1만대를 미리 빼놨다나 뭐라나. 아무튼 빨리 받을 수 있다고한다. 흐흐.

iPhone5. Slim Things.

선택한것은 화이트, 32기가. 이번 아이폰은 공식홈페이지에 화이트 모델의 사진을 찾아보기 힘들정도로 블랙모델이 정말 아름답고 심플한 자태를 뽐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이트를 선택한이유. 물론 많이 대두되고있는 스크래치문제도 있겠지만, 아이폰을 쭈욱 사용해오면서 단한번도 화이트 아이폰을 사용해본적이 없었고. 그리고 또 사용해보고싶었기때문에. (아이폰4의 경우엔 화이트가 반년정도 늦게나왔기때문에 블랙을 먼저사버려서, 오죽하면 화이트하우징도 했었음. 한달만에 깨먹었지만.)

아이폰을 지금껏 사용해오면서 단 한번도 32기가를 사용해본적이없다. 8기가, 16기가, 16기가, 또 16기가. 스마트폰으로 음악을 듣는것에대한 불신이 있고, 아이튠즈 매치로 스트리밍이 되기때문에. 또 꼭 굳이 들어야한다면 벅스뮤직스트리밍으로 들으면되고. 음악은 항상 아이팟으로 듣기에, 용량의 부족함을 못느꼇다. 16기가짜리 아이폰4를 쓰면서도 사진이 2000장을 넘게 넣고다니지만 남은용량이 항상 10기가이상이었고. (앱들로 가득가득 채워져있는데도.) 이번에는 32기가로 주문했다. 이유는 사진의 화질. 4s부터 격하게 좋아진 카메라덕분에 동영상촬영 조금만하면 몇백메가. 사진하나도 거의 10메가이상을 차지한다는 이야기를듣고 32기로 주문. 흑. 많이 남을것같긴하다.  이제 아이폰에다 음악을 넣어볼까?

12/7일 까지만 기다리면 되는건가.

통신사들나름대로 고민은 많았겠지만 2달이 딜레이되었고, 어쨋든 출시가 확정된 상황에서 당일날 예약 공지를하는등 많은 불편함이 있었지만 KT의 ##4545를 통한 기존 아이폰 우대는 좋았던것같다. 덕분에 우선예약 차수도 받았고. 다만, 몇가지 이해가 안되는점들이 있다.

왜 10시에 예약오픈을 한다고 한 일종의 고객과의 ‘약속’을 저버리고 10분이나 먼저 온라인예약을 오픈하였는가? 물론 나와는 상관없지만 10시에 오픈한다고 한 KT는 9시50분경부터 실제로 예약이 가능했다고한다. 그랬기때문에 ##4545에서 우선예약 차수를 못받은 사람들은 바로 3차수정도부터 받게된것. 이건 물론이고 6시부터 가능하다던 신청서작성은 11시30분경부터 접속이됬다. (접속만되고 실제적으로 접수가가능하게된것은 12시 30분경.) KT가 드디어 ‘트래픽분산’을위해서 사기를 치기 시작한것인가… 라는생각을 하게되는 대목이다.

다분히 사용자가 몰릴것으로 예상되는 페이지에는 대역폭빨로 승부할 생각을 하지말고, 실제데이터 통신의 양을 줄여야 페이지로드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것은 상식적인것인데 온통 예약페이지는 이미지로 덕지덕지. 충분히 CSS로 커버할수있는 부분들도 전부 이미지로.  CSS Sprite로 처리했어도 좀 빨랐을텐데.

벌써 3번째, 아니 4번째 아이폰의 출시하는 KT인데도 아쉬운면모는 보였다. 하지만 KT를 선택할 수 밖에 없는 이유는 10만개의별. -_- 덕분에 할부원금에서 10만원할인 받았고. 나는 12월7일까지 룰루랄라 기다리기만하기때문에… 현재까지는 만족 반, 불만족 반이다.

아무튼 이제 기다리자. 12월 7일에 내가 정상적으로 아이폰5를 수령해서 블로그에 인증샷을 올릴 수 있도록.

Apple Earpods.

정말 간만에 사는 애플제품인듯하다.

iPhone5 구매할 계획이기 때문에 번들로 들어있을 놈이긴 하지만, (이번 아이폰5번들부터는 케이스까지 들어있다고하니 좋은듯하다.) 못기다릴것만 같아 일단 구매. 일단 아이폰 지금까지 산게 5대인데도 이어마이크달린 마이크가 하나도 안남아있다는게 구매의 가장큰 이유!

아무튼, 나의 큰 귓구멍에는 아직도 작다-_-모양새가 이어폰솜을 낀다고 해결될것도 아닌것 같고..
소리는 좀더 들어봐야알겠지만.  Triple-pi를 꺼내기엔 부담스러운 장소에서는 딱 좋을듯.

XCode 4.4 의 사랑스러운 새 기능(?)…

회사에서 일하다, 자려고 침대에 누워서 아이패드로 뒹굴뒹굴거리다.
며칠전 회사에서 사람들이 애플에서 올린 샘플코드를보면서 “도대체 이게뭐지…”하면서 코드 보고있던게 생각나서 검색해보니 XCode 4.4부터 새롭게 생긴 기능이었다. (정확히말하면 LLVM 컴파일러가 4.0으로 업되면서 생긴기능들) 이리저리 살펴보다, 이제서야 이게 생기는구나..싶은 마음에 잠도 뿌리치고 컴퓨터앞에 앉아 포스팅 중이다.

이제 NSArray, NSDictionary, NSNumber등을 만들때 기존의 전통적인 Objective-C 의 메시지보내는 방식을 쓰지않고, 보다 편하게 만들 수 있다. 마치 NSString을 @”이렇게” 쓰면되는것처럼.

1. NSArray LIterals

기존의 코드였다면 아마도,
array = [NSArray arrayWithObjects:a,b,c,nil]; 
으로 사용했을것이다. XCode 4.4 부터는
array = @[ a , b , c ]; 
로 NSArray를 할당할 수 있다.

접근역시 기존에 [array objectAtIndex:i] 같이 귀찮게 -_- 하던것을 이제는 편하게 array[i]로 접근할 수 있게되었다.

2. NSDictionary Literals

dict = [NSDictionray dictionaryWithObjects:@[obj1, obj2, obj3] forKeys:@[key1,key2,key3]];
를 이제는
dict = @{ key1 : obj1, key2 : obj2 , key3 : obj3};
로 만들 수 있다.

NSDictionary의 접근역시 기존 다른 언어들과 마찬가지로 편리하게, dict[key]로 접근할수 있게되었다.

3. NSNumber Literals 

NSNumber는 이상하게 잘 안쓰게되는… 그냥 int로 써버린다-_-; 아무튼… 기존에
NSNumber *number;
number =  [NSNumber numberWithInt:12345];
를 이제는
number =@12345;
로 사용할 수 있다

LLVM 4.0 만쉐~ㅠ.ㅠ

아래 이미지 참고하면 좋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