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내 자리.

회사에서 자리를 옮기게되면서 자리를 싹 새로정리했는데, 이 깨끗한게 언제까지 갈까…? 해서 찍어놓은 사진. 회사에서 준 물품뿐만아니라 이리저리 내가 직접 (집에서) 공수해다 갖다놓은 물건들이 많다. 먼저, 모니터받침대. 집에선 별로 안쓰게되더니 회사에 갖다 놓으니 괜찮더라. 그리고 그리핀 파워메이트. 파워메이트를 설명하기전에 내가 사용하는 키보드인 Apple II GS에는 요즘 키보드처럼 볼륨조절하고 음악플레이하는게 없어서 불편한데 이 역할을 그리핀 파워메이트가 충실히 해주고있다. 그리고 모니터아래에는 몇몇 스킨로션폼클렌징향수. 적고보니 몇개없네.

우리회사에서는 노트북을연결해서 사용하는 개발자들, 디자이너까지 포함해서, 대부분의 직원이 듀얼모니터를 사용중이다. 큰 모니터 한대보다 적당한 모니터2대를 듀얼로 사용하는것이 가격대비 효율도 더 높고, 그런 연구결과도 있다고하니 좋은듯하다. 모니터모델은 Dell 2311인데, 얼마전에 집에있던 2311두대는 팔았지만, 2311은 정말 좋은 모니터임은 확실하다. LED백라이트가 아닌지라 켜자마자 어둡다는 단점을 빼면 거의 완벽하다. 깔끔한 디자인. 정말 회사에 딱 어울리는 디자인이다. “내가 일하고있다!” 라고 디자인이 말하고있다. 게다가 USB케이블 하나만 물려놓으면 4개의 유전원 USB허브가 생긴다. USB포트가 뒤쪽에있는 맥미니랑 물려서 쓰기에는 금상첨화다.  듀얼모니터니까 2개의 케이블을 맥미니에 연결하면 8개의 포트가 생긴다.

MBP는 회사에서는 거의 가방에서 꺼내기 귀찮아서 안 올려놓는 편이지만, 가끔 윈도우머신이 필요할때 패래랠즈를 켜기위해서 켠다. 이것저것 책상에 늘어놓는편이라 MBP를 놓을 공간이 없는것도 사실-_- 이 책상도 나름 큰건데… 집에서 쓰던버릇대로 쓰다보면 좁다.

모니터 받침대 아래에보면 맥미니가 숨쉬고있다. 09년 모델은상상도할수없는 일. 10년 유니바디 맥미니가 나오면서 더 얇아지고 넙쩍해져서 모니터받침대에 아래넣어놔도 티도안나게 일을 열심히하고있다. 아무래도 C2D는 좀 느린감이 있지만. SSD를 넣어놔서 커버하는중. 어쨋든 맥미니를 선택한것도 좋은 선택.

어쩌다보니 자리에 컵이 3개나 있다. 앞으로도 더 늘릴생각이다. 잔이 예쁘면 커피 맛이 더 맛있어지는건… 사실이다-_-)b 맨앞에 있는 투명한 잔은 이마트를 뱅글뱅글돌아다니다가 건진 2800원짜리 컵! 사실 저거보다 좀더작은 에스프레소 잔을 갖고싶긴하지만… 커피를 좋아하는사람들은 결국 커피잔덕후가된다더니, 슬슬 그쪽세계에 입문하려고하는것같다.

요즘 남들은 스타벅스 여우컵이 그렇게 인기라는데 나는 별로. 일단 스타벅스컵은 너무많기도하고… 오직 내용물이보이는 ‘유리컵’만이 땡기는 요즘이다. 왜냐면 캡슐커피지만, 네스프레소에서 커피가 줄줄나와서 쌓이는 크레마를 보고싶기때문. 이유는 간단하다.

어쨋든 자리위에있는 컵들에는 용도가 분명하다. 맨 앞잔은 에스프레소를 마실때, 뒷잔은 따뜻한 아메리카노. 그에있는 콜드컵은 말그대로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마실때 (캡슐을 2개까야한다. 더럽게 커!)

이건내가 PC사랑 이후로 즐겨보는 매거진B라는 잡지. 내 다른책들은 저 멀리 책장에 꽂혀있는데, 현재읽고있는 책과 매거진 B는 내옆에 둔다. 매거진B에대한 칭찬은 조만간 다른 포스트에서 할 예정. 일단 한번 사서 읽어보시길 🙂

아무도 바라지않은 내자리소개 끝~!

One thought on “회사, 내 자리.

Leave a Reply

Your email address will not be published. Required fields are marked *